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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박상기 "윤석열이 '조국 낙마' 언급"…대검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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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장관, '조국 수사' 당시 윤 총장과 회담…양측 주장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에 나서면서 "(조 전 장관을) 낙마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의 주장이 나왔다.

대검찰청은 조 전 장관을 선처해달라는 요청에 윤 총장이 원론적 답변을 했을 뿐이라며 사실을 부인했다.

뉴스타파는 조 전 장관 자택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이 있던 지난해 8월 27일 윤 총장이 박 전 장관과 만나 "조국 후보자가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2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