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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내일 날씨] 경기·강원 일부, 제주, 남해안 '비'…수도권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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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영향…제주 20~60㎜, 남해안 5㎜ 내외

아침 최저기온 17~21도, 낮 최고기온 22~29도

뉴스1

비가 내린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 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는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밤 사이 비 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 2020.5.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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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금요일인 3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 지역,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3일)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2일 밝혔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6시~오후 6시 제주도의 예상강수량은 20~60㎜, 남해안은 5㎜ 내외다.

서울, 인천, 경기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낮 기온은 2일과 비슷하겠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의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 22~29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1도 Δ춘천 21도 Δ강릉 21도 Δ대전 20도 Δ대구 19도 Δ부산 20도 Δ전주 20도 Δ광주 20도 Δ제주 21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7도 Δ춘천 29도 Δ강릉 26도 Δ대전 26도 Δ대구 25도 Δ부산 24도 Δ전주 26도 Δ광주 26도 Δ제주 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2.0m로 예상된다. 또 서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0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0m로 예상된다.

다음은 3일 지역별 날씨 예보

- 서울·경기: 19~29도, 최고강수확률 60%
- 서해5도: 18~27도, 최고강수확률 20%
- 강원 영서: 18~29도, 최고강수확률 60%
- 강원 영동: 14~26도, 최고강수확률 0%
- 충청북도: 17~27도, 최고강수확률 60%
- 충청남도: 18~27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북도: 14~29도, 최고강수확률 20%
- 경상남도: 18~26도, 최고강수확률 60%
- 울릉·독도: 19~22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북도: 17~26도, 최고강수확률 20%
- 전라남도: 19~26도, 최고강수확률 60%
- 제주도: 20~24도, 최고강수확률 70%
heming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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