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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파주시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봉투 제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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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주 금촌통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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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파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봉투 15만장을 특별 제작해 ’판촉용‘으로 지원한다.

파주시는 관내 15개 상인회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공모‘를 개최했다. 공모를 통해 운정가구타운 상점가의 ‘가구박람회 개최에 따른 홍보 및 체험장 운영‘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해 사업비 5000만원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최종 6개 골목상권을 선정해 총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수도권 집단 발병에 따라 대민 접촉이 많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 ’일회용 마스크‘ 4150상자(50개)를 긴급 배부해 소비자 안심구매를 유도한다. 쇼핑봉투 겸용 종량제봉투 15만장도 특별 제작, ’판촉용‘으로 지원해 긴급재난지원금 효과로 살아난 소비 불씨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수호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파주시민에게 생계지원금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공모를 추진하는 등 소비심리를 촉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민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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