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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기 광주 60대女 확진…아들 근무지 성남 중원구청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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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B씨 검체검사 따라 업무 재개 판단"

뉴스1

2일 오전 광주 북구의 한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구청 방역대원들이 해당 요양원 외부를 소독하고 있다. 2020.7.2/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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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주지역에서 3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36번째 확진자는 광주 목현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다.

A씨는 지난달 30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증상발현을 보여 이튿날 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았다.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2일 오전 11시께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자택과 주변 등 소독을 마쳤다.

광주시 관계자는 "A씨의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동선경로 등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씨와 밀접접촉한 아들 B씨(30대)는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현재 경기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근무하며 2일 A씨 확진판정으로 중원구청은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임시 폐쇄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B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결과에 따라 중원구청 업무 재개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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