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에서 열린 맘(mom)편한 놀이터 오픈식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롯데그룹 관계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대문구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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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일 휘경2동 새싹마을마당에서 '맘(mom)편한 놀이터' 오픈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396㎡ 맘편한 놀이터는 모든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롯데그룹이 후원해 초록어린이우산재단과 함께 조성한 곳이다.

기존 놀이터와 달리 미로형태 동선을 적용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폐쇄형 놀이터'로 만들어졌다.

롯데그룹,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열린 오픈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유 구청장은 "엄마와 아이가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고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라면서 "맘편한 놀이터를 많이 찾아주시고 사랑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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