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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美 6월 일자리 480만 개↑..."80여 년만의 최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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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일자리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실업률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현지 시각 2일 6월 비농업 일자리가 480만 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증가는 1939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최대 폭의 증가라고 보도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4월 일자리가 2천50만 개 급감했다 5월 250만 개 증가로 돌아서면서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입니다.

같은 달 실업률도 지난 5월 13.3%에서 11.1%로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각 주가 각종 제한조치를 완화하며 부분적으로 경제활동을 재개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2월 3.5%로 반세기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던 미 실업률은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뒤 지난 5월부터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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