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을 제외한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할 방침입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청년 주거 금융지원 등 청년층 지원 예산 3천6백억 원을 3차 추경에 추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추경 규모는 지난달 4일 제출된 정부 안보다 3조 원 늘어 38조 원이 될 전망입니다.
앞서 여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에 반대하며 추경안 심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미래통합당은 오늘 본회의에도 불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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