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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유협회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제23대 회장에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70·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희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정 신임 회장은 15, 16, 17대 국회의원 및 제41대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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