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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COVID-19) 사태로 급감했던 미국의 공장재 수주가 다소 회복됐지만 증가폭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2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5월 미국의 공장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9.7%(마켓워치 기준)에 못 미치는 증가율이다.
운송 분야의 수주가 늘어난 게 주효했다. 변동성이 높은 운송 분야를 제외한 공장재 수주 증가율은 2.6%에 그쳤다.
지난 4월 공장재 수주 감소율은 13.0%에서 13.5%로 조정됐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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