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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정진영 감독·조진웅 '사라진 시간' 오늘부터 집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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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사라진 시간'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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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영화 '사라진 시간'이 IPTV 및 디지털케이블 TV를 통해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3일 배급사 측에 따르면 '사라진 시간'은 이날부터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곰TV,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YES24,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VOD서비스를 개시한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로, 연기 경력 33년 차 베테랑 배우 정진영 감독의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기존 상업영화의 형식을 탈피한 정진영 감독의 독창적이고 과감한 연출이 돋보인 '사라진 시간'은 충무로 대표 배우 조진웅을 비롯한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와 파격적인 결말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뿐만 아니라 재관람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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