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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삼성준법위, 22일 첫 워크숍..자유토론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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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지형(오른쪽 두번째) 준법감시위원장을 비롯한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 사무실에서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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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삼성의 준법경영을 감독하는 외부독립기구인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첫 외부 워크숍을 이달 진행한다.

삼성준법위는 지난 3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7월 정례회의에서 위원회와 삼성 관계사 컴플라이언스(준법경영)팀 간 소통 강화와 위원회 활동 및 준법 체계에 대한 의견 공유를 위해 오는 22일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7월 회의에는 이인용 삼성전자 대외협력 담당 사장의 바통을 이어 삼성 측 위원으로 위촉된 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가 처음 참석했다.

삼성준법위 워크숍은 당초 지난 3월 말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4개월 정도 미뤄졌다.

워크숍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용인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준법위 위원과 사무국 직원,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의 준법지원 감시인 등이 참석한다.

준법위 관계자는 "워크숍은 위원회와 관계사간 격의없는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오전, 오후 각 주제별 토론과 내·외부 인사 강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고 전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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