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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2세 경영' 닻 올린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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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 DB그룹 회장으로 선임된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


[일요시사 취재2팀] DB그룹이 2세 경영 궤도에 올랐다.

DB그룹은 지난 1일, 김남호 DB금융연구소 부사장을 신임 그룹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DB그룹 창업주 김준기 전 회장의 장남으로 DB손해보험과 DB Inc. 최대주주다.

김 신임 회장은 이날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 대강당서 열린 취임식서 "국내외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서 중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준기 전 회장 장남
그룹 회장으로 선임


이어 "앞으로 DB를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지속성장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경영진과 임직원에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전 분야 디지털 융합 구축과 온택트(온라인 통한 대면 방식) 사업역량 강화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 신임 회장은 1975년생으로 경기고를 졸업해 1999년 미국 웨스트민스터 대학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어 2007년 미국 워싱턴대학교 대학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UC버클리대학교서 파이낸스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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