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이상 트리오, 내달 29일 데뷔 무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

지토의 주역 3인 다시 뭉쳐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지난해 활동을 종료한 앙상블 ‘디토’의 주역인 스테판 피 재키브(바이올린), 지용(피아노), 마이클 니콜라스(첼로)가 다시 뭉쳐 오는 8월 2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한국을 사랑하는 세 연주자는 존경하는 작가 이상과 음악가 윤이상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어 ‘이상 트리오’를 결성했다.

데뷔 무대 타이틀은 ‘3화음’을 의미하는 ‘The Triad’로 잡았다.

세 연주자는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여정‘ 이라는 테마로 멘델스존 피아노 삼중주 1번,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삼중주 2번을 연주한다.

이틀 뒤인 8월 31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지휘자 류성규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콘체르토 트리니티’ 무대에 오른다.

이 무대에서는 마이클 니콜라스가 차이콥스키 로코코 변주곡을, 스테판 재키브가 부르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지용이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각각 협연한다.

이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