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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교보문고 잠실 확 바뀌었네…'책 처방' 공간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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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15년 만에 리모델링해 문을 연 교보문고 잠실점. (사진 = 교보문고 제공) 2020.07.03.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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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교보문고가 잠실점 리뉴얼을 통해 일대일 책 처방, 특정 주제 도서 추천 독서공간 등 독자들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한다.

교보문고는 3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사거리 롯데캐슬프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잠실점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잠실점은 2006년 2월 문을 열었다. 15년 동안 운영되다 지난 4월부터 3개월 동안 리모델링을 거쳤다.

새로 문을 연 잠실점은 '새롭게 채워지는 교보문고의 기억'이란 콘셉트로 꾸며졌다.

3758㎡ 규모에 20만종 24만권의 도서와 핫트랙스의 음반, 디지털, 디자인 문구 등이 구비됐다.

새롭게 선보인 공간은 책을 기반으로 관련 기획상품 등을 함께 진열한 교보문고 브랜드 특화공간 '사람과책', 특정 주제로 책을 추천하는 독서공간 '한낮&달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예약제 서점에서 책방지기의 책 처방을 받을 수 있는 '사적인 서점' 등이다.

교보문고 잠실점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영업한다.

윤성일 잠실점장은 "무엇이든 읽고 쓰고 상상할 수 있는 지식 문화 공간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겠다"며 "3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치고 새 단장한 교보문고 잠실점과의 기억을 새롭게 채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하여 교보문고 잠실점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교보문고 시그니처향을 베이스로 한 방향제와 향수, 손소독제, 아로마테라피 스틱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풍등 소원 빌기, 스티커로 벽 꾸미기, 스탬프 투어 등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여자에는 핸드크림, 텀블러 티슈, 커피쿠폰 등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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