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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이스트시큐리티, S공사에 문서보안 솔루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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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계현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시큐어디스크' 문의 2분기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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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 개념도/사진제공=이스트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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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시큐리티가 국내 재생 에너지 자원과 시설을 관리하는 공기업인 S공사에 문서중앙화 솔루션 '시큐어디스크'(Secure Disk)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시큐어디스크'는 기업 내부 자료를 개인 PC나 이메일, 클라우드 저장소 등에 저장하지 않고, 중앙 서버에 통합 관리해 자료의 유출과 유실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문서 중앙화 솔루션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재택근무 도입이 일상화되며, 기업 내부 자료 보안을 위해 문서 중앙화 솔루션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기업과 기관이 급증하고 있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올해 2분기 ‘시큐어디스크’ 도입 상담 문의가 1분기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구축을 마친 'S공사' 역시 언택트(Untact) 근무 환경 마련을 위해, 가상화 시스템 구축과 문서 보안 솔루션 도입을 검토했다. 관할 시설이 전국 곳곳에 소재해 출장이나 외부 근무가 필요한 조직원이 많았을뿐더러, 원격 근무를 할 때 높은 수준의 문서 보안이 유지되는 동시에 내부망 PC를 사용할 때와 동일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S공사 관계자는 "재택근무 증가로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문서 보안이었다"며, "시큐어디스크는 가상화 업무 환경에 접속해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윈도우 탐색기 UI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 면에서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이스트시큐리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 스마트오피스가 일상화되면서 보안성과 편의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문서중앙화를 찾는 기관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계현 기자 unm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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