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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교보문고 잠실점 리뉴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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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20만종·24만권 구비

1 대1 추천 '사적인 서점'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교보문고는 잠실역사거리 롯데캐슬프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한 잠실점이 3개월간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6년 2월 문을 연 교보문고 잠실점은 지난 4월 이후 석달 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이번에 ‘새롭게 채워지는 교보문고의 기억’이라는 콘셉트로 새단장했다.

3758㎡규모의 교보문고 잠실점은 도서 20만종, 24만권을 비롯해 핫트랙스의 음반· 디지털·디자인 문구 등을 구비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책을 기반으로 관련 굿즈 등을 함께 진열한 교보문고 브랜드 특화공간 ‘사람과 冊(책)’ △특정 주제로 책을 추천하는 테마형 독서공간 ‘한낮&달밤’이 새롭게 선보인다.

오직 한사람을 위한 예약제 서점 ‘사적인 서점’이 입점해 책방지기와 상담해 책을 처방해주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바일·인터넷교보문고로 주문 후 매장에서 책을 직접 수령하는 ‘바로드림’서비스, ‘키오스크(KIOSK)’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셀프결제 서비스 ‘바로결제’ 등도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교보문고 잠실점에서는 구매금액대별로 교보문고 시그니처향 ‘The Scent of Page’를 기본으로 한 방향제와 향수·손소독제·아로마테라피스틱 등을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풍등 소원 빌기·스티커로 데코 플레이월 꾸미기·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핸드크림·텀블러 티슈·커피쿠폰 등을 증정한다.

윤성일 교보문고 잠실점장은 “무엇이든 읽고 쓰고 상상할 수 있는 지식 문화 공간을 통해 한층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문고 잠실점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설날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문을 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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