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사랑의열매·신한희망재단, '포스트 코로나' 대응 공모사업 모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이하 신한희망재단)은 6일부터 24일까지 총 10억원 규모의 포스트 코로나 희망 사회프로젝트 '호프 투게더'(Hope Together) 공모사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위기 및 일상생활 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구성원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배분 사업 경험이나 전문 수행 역량을 지닌 비영리단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연합모델 단위로 신청을 받아 3개 모델을 선정한다.

연합모델은 지역사회 단위별로 비영리단체 및 기관,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자체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집합체를 의미한다.

선정된 연합모델은 9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별로 최대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희망재단 관계자는 "성공적인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이웃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모사업은 신한희망재단 홈페이지와 사랑의열매 온라인배분 홈페이지에서 각 시·도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