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보트로 밀입국…4·5월 밀입국 용의자 4명 쫓는 중
태안 마도 방파제 주변서 발견된 정체불명 고무보트 |
(태안=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보트를 타고 서해를 건너 충남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2명이 추가로 구속됐다.
태안해경은 3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30)씨 등 중국인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 4일 태안 마도 방파제 인근에서 발견된 회색 고무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해경은 지난달 29일 전남 목포에서 이들을 붙잡았다.
지난달 이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5명은 모두 검거됐다.
지금까지 4월 밀입국 일행(5명) 중 4명, 5월 밀입국 일행(8명) 중 5명이 차례로 붙잡혔다.
해경은 나머지 밀입국 용의자 4명과 국내 조력자의 행방을 쫓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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