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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차이,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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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간편결제 서비스 운영사 차이코퍼레이션이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차이코퍼레이션은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운영하고 있다.

차이는 2일 차이카드 초대장 신청 페이지를 오픈한 후, 신청한 사용자 가운데 선정된 고객에게 7월 중 한정된 수량의 카드를 발급한다. 차이로부터 직접 초대장을 받거나 카드를 보유한 사용자로부터 초대장을 받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차이카드 발급비와 연회비는 무료다.

차이카드는 은행 계좌로 '차이머니'를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형 체크카드로 전국 310만 비씨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편의점 및 지하철 ATM은 8월부터 사용할 수 있고, 출금 수수료는 별도 공지 시까지 면제다.

차이카드는 여러 브랜드 상품을 매일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는 부스트(BOOST)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결제하거나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번개를 획득할 수 있고, 모은 번개로 원하는 부스트를 선택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늘의 부스트 가맹점 및 브랜드는 매일 0시 정각에 공개된다.

한창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차이카드 출시로 온라인에서 사용하던 차이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도 널리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체크카드의 보편성과 편의성을 적용하고, 새로 출시한 부스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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