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글로벌 커피 브랜드 커피빈코리아는 전국 102개 커피빈 매장의 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커피빈)

커피빈코리아는 최근 코로나19 이슈로 언택트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간편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지난 4월 시범 테스트를 진행 후 점차 점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커피빈의 딜리버리 서비스는 배달 전문업체 쿠팡이츠,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함께한다. 배달 가능한 매장은 배달 어플 내에서 커피빈을 검색하거나 커피빈 홈페이지 매장 찾기 내 배달 아이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커피빈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하면 큰 사이즈 메뉴를 작은 사이즈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상품으로 주문 시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딜리버리 서비스는 운반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주문한 음료나 디저트보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며 “커피빈은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는 것을 가장 중시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빈은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딜리버리 서비스 내 사진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딜리버리 이용 후 사진 리뷰를 남기는 회원은 휘낭시에, 촉촉한 초코쿠키, 촉촉한 모카쿠키 중 무작위로 1종을 함께 증정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