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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이화경향음악콩쿠르에 8명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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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왼쪽부터)주요 수상자인 이연솔, 박에스더, 권지우, 최아현, 김채은, 이선호)(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2020.07.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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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 지난달 열린 '제69회 이화경향음악콩쿠르'에 학생 8명을 입상시켰다.

이 대회에는 올해 833명의 음악도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고, 그 중 본선에 진출한 134명 중 61명이 최종 입상했다.

입상자는 ▲바이올린 초등 부문 1위 이연솔(12세, 갈산초 6) ▲바이올린 중등 부문 1위 박에스더(15세,예원3) ▲첼로 부문 초등부 1위 권지우(12세,우촌초6) ▲첼로 부문 중등부 1위 최아현(14세,홈스쿨) ▲첼로 부문 중등부 2위 채태웅(15세,예원3) ▲첼로 부문 고등부 1위 없는 공동 2위 조유민(18세,선화예고3)양이 고등부 ▲플루트 초등 부문 1위 김채은(12세,압구정초6) ▲클라리넷 중등 부문 1위 이선호(15세, 예원3) 등이다.

이 대회의 피아노 부문 본선 심사를 맡은 이진상 한예종 음악원 교수는 "올해 입상자들은 무대에 설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고, 연주력은 가히 세계적이라 할 만하다"며 "모범답안보다 '살아 있는 연주'를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69회째를 맞은 이화경향음악콩쿠르는 경향신문사와 이화여고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음악영재 등용문이다. 1952년 시작돼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정트리오의 정명화(첼로), 정경화(바이올린)를 비롯해 김남윤(바이올린), 이성주(바이올린), 김대진(피아노) 등 역량있는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했다.

이번 시상식은 7월9일 오후 2시30분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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