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군이 지난달 30일 대한씨름협회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영덕군 제공) 2020.07.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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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2020 위더스제약 영덕단오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 씨름협회가 주관한다.

'2020 영덕단오장사 씨름대회'는 남녀 선수단 30개 팀이 참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 30일 대한씨름협회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대회는 현재 진행 중인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과 같이 철저한 방역 시스템 안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씨름협회는 이 기간 중 코로나19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 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대회장에는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고, 1일 2회 시설물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코로나19 예방에 관한 정부지침을 준수하고 방역 대책에 완벽함을 기해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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