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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 '그래야만 한다'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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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사진=평창대관령음악제 제공)2020.07.03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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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제17회 평창대관령음악제가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그래야만 한다! (Es muss sein!)'라는 주제로 22일부터 8월 8일까지 18일간 평창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를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개막 공연은 'Behold! 보라!'라는 이름으로 22일 오후 7시30분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린다.

최근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춘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종진)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을 연주한다.

메인 콘서트 9회와 찾아가는 음악회 5회가 진행되는 축제 기간 중에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등 정상급의 악단과 연주한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모든 장르를 망라하며 맹활약 중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원도 출신 '지휘자 정치용'이 이끄는 페스티벌오케스트라 공연, '피아니스트 손열음'의 협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음악제는 관객, 연주자, 스태프 등 모든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진행된다. 공연장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루에 한 공연씩만 진행하고, 매주 주말에만 공연을 편성해 '공연간 거리두기'를 실행한다. 대인소독기, 열화상카메라, 전자출입명부, 좌석간 거리두기 등도 시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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