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등록된 미국 특허는 킬러 T세포로 불리는 자가 암 항원에 특이적인 CD8+ T세포의 분리 및 증식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이 후보물질은 환자의 혈액을 소량(50ml) 채취해 특정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활성화된 킬러 T세포만을 분리해 대량 배양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만든 고순도의 T세포를 환자에게 투여해 부작용을 현저히 낮춰 암을 치료할 가능성이 있다.
유틸렉스의 암항원 특이적 T세포치료 후보물질과 제조 공정 기술은 지난 2015년 국내에서 특허로 등록됐다. 이후 유틸렉스는 호주, 일본,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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