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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떠나는 정의용 안보실장 "한반도 평화 반드시 성공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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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상황 어렵지만, 남북미 정상 신뢰 바탕 반드시 성공"

"서훈, 문 대통령 보좌해 한반도 평화 성공 이끌 최적임자"

뉴시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리비아 피랍자 구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05.17. pak713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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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태규 안채원 기자 = 서훈 국가정보원장에게 바통을 물려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3일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 어렵지만 남북미 3국 정상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오후 3시 춘추관에서 발표된 문재인 대통령 외교안보라인 개편 인사 이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실장은 "서훈 안보실장은 문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외교안보 정책을 (수립했고) 정부 출범 이후에는 외교안보 정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보좌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성공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며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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