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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급증...이틀째 5만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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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을 넘어서는 등 재확산세가 가팔라지고 있습니다.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일 미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7천2백여 명으로 또다시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일 5만천여 명에 이어 이틀 연속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83만여 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670여 명이 추가돼 13만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주 별로는 플로리다주에서 처음으로 하루 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고, 캘리포니아주도 9천3백여 명이 늘어 하루 최대 증가치를 기록했습니다.

텍사스주는 7천2백여 명의 신규 확진자를 보였고, 조지아주 또한 3천5백 명 가까이 늘어 하루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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