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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K 헌혈릴레이, 그룹 전반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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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로 시작된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한 헌혈 릴레이가 SK그룹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SK는 3일 SK㈜, SK이노베이션, SK E&S 본사가 입주한 서울 서린사옥에서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린사옥 임직원에 이어 오는 7일에는 SK하이닉스와 SK건설 임직원들도 헌혈에 동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SK머티리얼즈와 SK하이닉스 이천공장, SK㈜ C&C, SK네트웍스서비스, SK디스커버리, SK케미칼, SK가스, SK D&D,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계열사들이 헌혈 릴레이에 참여한 바 있다.

SK의 헌혈 릴레이는 지난 5월 ICT관계사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급감해 혈액 수급난이 심화되자,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ADT캡스 등 11개 SK ICT관계사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최태원 SK 회장도 서울 SK텔레콤 본사 헌혈 행사장을 예고없이 깜짝 방문해 동참하기도 했다.

이달 1일까지 SK그룹 내에서 헌혈을 완료한 임직원은 1600여명이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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