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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도쿄 코로나 신규 확진 이틀째 100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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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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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에서 오늘(3일) 코로나 확진자가 새로 124명이 나왔습니다.

도쿄도에서는 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107명 나온데 이어서 이틀 연속 백 명대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도쿄도의 누적 확진자도 6천 523명으로 늘었습니다.

도쿄도의 하루 확진자는 지난 5월 2일 154명을 기록한 후에는 계속 100명 미만을 기록하다가 두 달 만에 백 명 대로 올라섰습니다.

또 일본 전체 신규 확진자도 194명으로 지난 5월 3일 203명 이후에 두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바로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할만한 상황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도쿄의 신규 확진자는 70%가 젊은 사람들이라면서 중증환자가 줄어들고 있어서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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