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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정치실록] "대권 주자들이 당권 도전하니...그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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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분들, 괜히 잘 사는 게 아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충북 청주서 국회의원을 지낸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주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데 대해 "지역 유권자들을 처분한 셈"이라고 비판하며)

2. "강남 집값 떨어지지 않으니 팔지 말라는 신호를 시장에 보낸 건가" (김은혜 미래통합당 대변인, 구두논평에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3. "최근 부동산 시장이 매우 불안정해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4. "장관의 지휘에 법령에도 없는 검사장 회의를 소집해 항명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 '검찰개혁의 현주소와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5. "여당에 수사 지휘권을 수용하라거나 검찰총장직을 내어놓으라 할 권한이 있느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거의 깡패 같은 짓"이라고 비난하며)

6. "문 대통령에게 진짜 충신은 윤 총장밖에 없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 "아부만 하는 사이비 친문들은 대통령 지시 한 귀로 흘려듣고 자기 이익 챙기기에만 바쁘다"고 비난하며)

7. "차기 대선 나설 분들이 당권 도전 선언한다고 하니 그런 방향에서 결정됐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8월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며)

8. "우리의 동맹, 미국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것" (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내정자,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안보실장 내정 소회를 밝히며)

9. "문재인 대통령님께 감사드리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과 이희호 여사님이 하염없이 떠오른다"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 페이스북 글에서 신임 국가정보원장 후보로 내정된 데 대해)

10. "평화의 문 닫히기 전에 다시 평화의 길을 열어야한다는 절박감으로 지명절차에 응했다" (이인영 신임 통일부장관 후보,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임 통일부장관 후보로 내정된 데 대해)

[김명환 기자 / 김유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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