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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포천’ "서울지하철 들어온다".. 7호선 연장 수혜지 스테이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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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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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교통 호재가 쏟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에 발맞춰 알짜 물량도 줄줄이 공급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하철 연장선이나 신규 노선 개통(예정)으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포천, 양주, 인천 등 경기권 지역들이 반사이익이 점쳐진다. 실제로 7호선 연장구간 계획은 전철7호선 도봉산~ 양주 옥정~ 포천 대진대~포천시청까지 도착하는 노선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포천에서 서울 강남까지 출퇴근 시간이 150분에서 60분으로 단축된다. 개선된다. 이는 개통 시 서울 도심간의 거리가 대폭 좁혀지게 되어 개발호재로 인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강남권을 비롯해 수도권 대부분 지역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상권 확대와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7호선과 연계된 1호선, 4호선, GTX 등 다른 철도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 수혜지역의 신규 아파트들은 서울 접근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 높아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자 최근 수혜지역으로 평가받는 지역에서 선보이는 새 아파트의 인기가 거세다.

포천시 선단동에서 공급하는 민간임대아파트는 교통호재 훈풍 덕택에 황금알을 낳는 단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 5월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포천대진대역 민간임대사업 스테이힐(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이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45㎡, 59㎡, 74㎡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포천대진대역 민간임대사업 스테이힐(포천대진대역 금호어울림)은 도보권에 대진대역(가칭/예정)이 있어 역세권 단지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하면 43번 국도를 통해 인접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구리(서울)~포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진입이 20분대에 가능하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 예정 등의 호재가 풍부해 향후 교통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 옥정신도시에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도 7호선 연장선 수혜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양주 옥정신도시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옥정역 7호선 연장선을 통해 3정거장이면 서울에 도달 가능해진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 GTX C노선 덕정역도 인근에 예정됐으며 회암~노원역까지 이어지는 BRT의 개통도 계획됐다. 이밖에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등도 단지와 인접한다.

인천 서구 가좌동 344번지 일원에 분양 중인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도 7호선 연장사업의 수혜단지로 꼽힌다. 현재 부평구청까지 들어와 있는 서울7호선을 석남으로 연장하는 사업은 2021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석남까지 연장 후 청라국제도시역(공항철도)까지도 연장될 계획으로 향후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7호선과 인천2호선의 환승시스템이 구축된다. 인천 서구 가좌동은 물론 인천 서북부에서의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는 10개 동,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49~84㎡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18가구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하는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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