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코로나감염 방글라데시인 2명 제주서 치료받고 완치·퇴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제주국제공항 워킹 스루 진료소 운영
[연합뉴스 자료 사진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실이 드러난 외국인 2명이 3일 완치돼 퇴원했다.

제주도는 도내 18·19번째로 코로나19에 확진된 방글라데시인 2명이 완치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퇴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방글라데시인 2명은 지난달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입국했다.

이어 입국 후 당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 왔으며 제주공항에 있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방글라데시인 2명은 입원 당시부터 증상 없이 건강이 양호한 상태였고 최근 2일에 걸친 2회의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동행해 지난달 18일 제주에 온 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다른 방글라데시인 1명(도내 17번)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