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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우리동네 육아정보 꼼꼼히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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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 기자] 【베이비뉴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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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표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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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별 육아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자 총 25종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는 서울시 전역에서 총 140여 명의 '우리동네 보육반장'이 직접 발로 뛰어 수집한 지역 육아정보를 담고 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역 내 육아자원 발굴뿐만 아니라 육아상담 및 고민해결, 육아정보 제공 등 원스톱 맞춤형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육아선배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이 주도해 만든 책자에는 '임신·출산 시 지원되는 진료비는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서울시가 모든 출생아에게 제공하는 축하용품은 무엇이 있는지' 등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필요한 여러 정보가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지역별 놀이터와 공원,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의 위치와 이용정보, 보육반장이 직접 발견한 '이용 팁' 등도 있다.

책자는 25개 자치구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열린육아방, 공동육아나눔터 등 부모와 아이들이 자주 찾는 곳에 배포된다. 또 우리동네 키움포털서비스와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책(E-BOOK) 형태로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서울시 출생 축하용품 발송 시에도 동봉, 아이의 탄생이 기쁘면서도 초보 부모로 아이를 맞이하는데 기대와 부담을 동시에 갖게 되는 가정에도 꼭 필요한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김현미 서울시 온마을돌봄추진반장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밥도 한자리에 앉아 먹기 힘든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육아정보를 일일이 찾고 필요한 정보를 골라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며 " '우리동네 꼼꼼 육아정보’ 책 한권만 있으면 직접적인 육아정보부터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유관 자원들을 한 번에 보고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육아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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