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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중국 마이종목]신화보험, 올 하반기 신계약가치 증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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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펑증권, 신화보험 투자의견 '매수' 유지

※'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아주경제

신화보험 종목.



중국 5대 보험그룹 중 하나인 신화보험(新華保險, 선전거래소, 601336)의 신계약가치(NBV) 성장세가 앞으로 두드러질 것이라고 톈펑증권이 2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는 신화보험은 지난해 구조조정을 거쳐 현재 안정화됐다면서 올해 2분기부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신화보험이 일자리, 비용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리기로 발표했다며 NBV가 5~10%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신화보험 주가는 3일 종가 기준 전날보다 4.31% 증가한 50.55위안을 기록했다. 한 달 새 주가 상승폭은 14.16%가 넘었다.

톈펑증권은 신화보험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4.92/5.67/6.36위안으로 예상했다. 12개월간 주가 예상밴드는 37.88~57.85위안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톈펑증권은 신화보험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신화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13.23% 증가한 1745억66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45억5900만 위안으로, 83.78% 증가했다.

최예지 기자 ruiz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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