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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배우 이민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부문 심사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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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초이스:단편’ 등 2개 부문 맡아

“단편 독립영화로 데뷔해 애정 크다”

9일 개막 영화제, 온라인 적극 활용

세계일보

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이민지(32·사진)가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민지는 ‘부천 초이스:단편’과 ‘코리안 판타스틱:단편’ 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민지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데뷔작이 단편 독립영화였던만큼 단편에 대한 애정이 크고, 많은 창작자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인만큼 맡은바 최선을 다하고 성실히 심사할 것을 약속한다”고 소속사 눈컴퍼니를 통해 전했다.

이민지는 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2009)로 데뷔 후 ‘잠복기’, ‘부서진 밤’, ‘짐승의 끝’, ‘애드벌룬’, ‘달이 기울면’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꿈의 제인’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배우상과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온라인 플랫폼 ‘왓챠’, 모바일 플랫폼 ‘스마트시네마코리아’ 등 비대면 체계가 적극 활용된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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