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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이 커피전문점 투썸플레이스의 지분을 완전히 정리했다.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 지분 15%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퀴티파트너스에 매각했다고 3일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약 710억원이다. 이로써 CJ푸드빌은 투썸플레이스에 대한 지분을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CJ푸드빌은 2018년 2월 투썸플레이스의 지분 40%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 등에 매각했고 이어 지난해 4월 45%를 매각 후 15%만 보유하고 있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주주들간 기존 합의에 따라 CJ푸드빌이 보유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잔여지분 15%를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CJ푸드빌은 향후 이전과 다른 새로운 방식의 외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외식 시장을 선도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재형 기자 grind@ajunews.com
조재형 grind@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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