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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추미애 참모진 교체…법무부 법무실장 강성국ㆍ감찰관 류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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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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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법무부는 그간 공석이었던 법무실장에 강성국 변호사(54ㆍ사법연수원 20기)를, 감찰관에 류혁 변호사(52ㆍ26기)를 각각 신규 임용한다고 3일 밝혔다.


교정본부장에는 이영희 법무연수원 교정연수부장(55)이 보임됐다.


강 신임 법무실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1년간 판사로 일하다가 2015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류 신임 감찰관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22년간 검사로 재직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통영지청장으로 퇴직한 그를 지난 1월 검사장으로 재임용하려 했지만 검찰인사위원회에서 부결돼 무산된 바 있다.


이영희 신임 본부장은 원광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교정간부로 공직에 입문했다. 법무부 사회복귀과장과 광주교도소장ㆍ수원교도소장 등을 역임한 교정행정 전문가다. 1948년 교정본부가 설치된 이래 여성 본부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인사는 모두 오는 6일자다. 법무실장과 감찰관 두 자리가 채워지면서 추미애 장관의 실ㆍ국ㆍ본부장급 참모 가운데 인권국장만 비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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