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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국내 최초 재택근무 여행사 ‘허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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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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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선우가 지난 1일 재택근무 여행사 허니를 오픈했다. 여행사 허니의 모든 업무는 재택으로 이뤄지고 있고, 온라인 여행사이기 때문에 고정비용을 최소화 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을 고객에게 보여 줄 수 있다는 것이 선우 측 설명이다.

4일 선우에 따르면, 허니는 3단계 전략으로 여행업계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1단계는 기존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을 론칭해 여행업을 파악하고, 2단계로 글로벌에서 한국계가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고객들에게 차별화해 제공한다. 3단계에서는 호텔, 항공 등 여행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허니문, 커플, 리마인드, 스포츠 등의 카테고리로 패키지 상품을 론칭했고, 전 국민을 상대로 최고의 신혼여행 코스도 공모 중이다.

허니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폐업하는 여행사가 속출하고, 국내 빅3 대형 여행사의 영업실적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허니의 출발은 도전에 가깝다”며 “다만 허니의 모든 업무는 재택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여행사이기 때문에 고정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무모한 도전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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