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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LG전자, 에너지효율 1등급 원바디 세탁건조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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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LG전자가 3일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1등급 에너지효율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신제품을 출시했다. 트롬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렬로 세운 형태의 일체형 제품이다.

LG전자에 따르면, 신제품은 하단의 세탁기는 물론 상단의 건조기도 표준 코스 기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연간 에너지 비용은 표준 코스 기준 세탁기가 2만3000원, 건조기 4만4000원이다.

트롬 워시타워는 건조기,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LG 스팀가전에 적용된 트루스팀 기능을 탑재했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스팀으로 탈취와 살균, 옷감의 주름 완화에 효과적이다.

신제품의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해 최적의 세탁방법을 스스로 선택한다. 섬세한 의류 재질인 경우 흔들기와 주무르기 모션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하는 식이다.

트롬 워시타워는 별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유선으로 연결할 필요 없이 하단의 세탁기와 상단의 건조기가 완전 연동된다.

가격은 릴리 화이트 409만원, 스페이스 블랙 429만원이다.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3종의 색상도 순차 출시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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