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남원시, 실직청년·청년사업가 돕는다…인건비 등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청 전경.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남원=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사업장과 실직 청년을 돕는다고 4일 밝혔다.

청년사업장의 경우 지난달 10곳을 선정해 4개월간 매월 200만원 한도로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시간제와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에서 일자리를 잃은 청년실직자도 돕는다.

시는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개월 동안 1인당 월 50만원(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 지급)을 지원한다.

대상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일인 2020년 1월 20일을 전후로 15일 이상 근무하다가 공고일 현재 실직상태인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남원청년이다.

대상 청년은 12일까지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격요건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실직 사업장의 소재지는 전국 어디라도 무방하다. 희망 청년은 정부 또는 타 지자체 유사사업에 참여하거나 생계급여나 실업급여를 수급 중인 자가 아니어야 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고용보험 미가입 청년 등 고용 사각지대인 청년까지 가능하도록 자격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