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회 충북교원사진전 포스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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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9회 충북 교원 사진전을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충북교원사진전은 매년 스승의 날을 기념해 개최했다. 애초 5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연 개최하게 됐다.

현재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2주간 1일 확진자가 50~100명 미만)인 '생활 속 거리 두기' 상황이어서 별도의 개막식과 간담회는 열지 않는다.

충북교원사진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교원 28명의 작품 60점을 전시한다.

작품은 충청북도교육문화원 2층 ‘예봄 갤러리’에서 전시하며, 관람을 희망하는 유아, 학생, 학부모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청주예술의전당에서 2차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람이 어려우면 온라인 전시를 관람해도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원의 예술은 학생의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체험학습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사진전은 교원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고, 발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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