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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전국 휘발유 가격 6주째 오름세.. 리터당 '1355.4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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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9.1원 상승한 리터당 1355.4원을 기록했다.

휘발윳값이 가장 비싼 서울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8.8원 상승한 리터당 1448.3원을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대구 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33.3원이었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318.2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는 1363.9원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이같은 전국 휘발윳값 오름세는 전주 대비 24.3원(6월 셋째주), 16.3원(6월 넷째주)씩 올랐던 이전에 비해서는 다소 상승폭이 누그러진 것이다.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지난주보다 8.7원 올라 리터당 1158.4원을 기록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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