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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서천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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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취약계층 대상 800여명 선발…시급 8590원 최저임금 적용

뉴스1

서천군청.(서천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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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소득·자산 기준을 적용했던 기존 공공근로사업과 달리 코로나19로 피해를 겪은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자격을 대폭 확대했고, 사업 반복 참여자 또한 최초 공고 시부터 후순위 선발이 가능하도록 선발 기준을 완화했다.

선발 인원은 800여 명이며, 오는 8일 이후 공고를 거쳐 7월 20일 이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근로 분야는 Δ생활방역 지원 Δ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Δ공공휴식공간 개선 Δ긴급 공공업무 지원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공공일자리사업으로 편성됐다.

참여자는 사업에 따라 1일 3~8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최저임금을 적용한 시급 8590원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근무시간에 따라 4대 보험도 적용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직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고용 및 생계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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