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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의약품용 단백질 공동개발…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제약회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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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단백질 의약품 개발 협약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비씨월드제약과 '고순도 단백질 의약품'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생물의약연구센터와 ㈜비씨월드제약은 고부가 가치 단백질 의약품의 사업화를 위해 공동으로 의약품 생산 공정을 개발한다.

또 비씨월드제약의 전문의약품 사업화 기술과 생물의약연구센터의 생물 의약품 원료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공동개발 과제 발굴 기획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비씨월드제약은 1980년 설립 후 2012년 수출 300만달러 탑 수상과 함께 2013년 복지부 우수혁신형 제약기업,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의약품 수출 선도기업 등에 선정된 전문의약품 제약회사다.

황재연 전남생물산업진흥원장은 "첨단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인 고순도 바이오의약품용 단백질 개발에 성공한다면 지역과 국가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바이오 관련 핵심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전남 유일의 의약 전문 연구센터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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