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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최대호 안양시장 아름다운 동행…보양식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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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최대호 안양시장 3일 독거노인 위문.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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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 관양동 소재 독거노인 가정에 들러 여름용품과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며 담소를 나눴다.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관내 독거노인-취약계층에 여름용품과 보양식꾸러미를 전달하는 ‘복지사계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복지사계절 대상은 310가구로 대부분 기초생활수급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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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보양식꾸러미 포장.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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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꾸러미는 여름이불, 선풍기, 간편 조리인 삼계탕, 닭곰탕, 추어탕, 육개장, 냉면 등으로 구성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양순 동협의체 대표위원장, 류승용 실무협의체위원장 등 10여명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보양식꾸러미 포장 작업에 참여했다.

복지사계절 여름나기 경비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안양시성금으로 충당했다. 안양시 복지사계절 사업은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올해 3월 취약계층 350가구를 대상으로 마스크가 포함된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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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복지사계절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사진제공=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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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은 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이 올해 여름을 무척 힘들게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날 전달한 꾸러미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코로나19와 폭염이 겹치는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 실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송파구 세 모녀’와 같은 불행한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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