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은수미 시장 "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3일 은수미 시장은 단대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성남시


[성남=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은수미 성남시장은 3일 상대원3동과 단대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고,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일 다섯, 여섯번째로 개소한 이들 돌봄센터는 학기 중 오전 11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하며, 돌봄 아동들에게 생활교육,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은 시장은 김현정 센터장 등 돌봄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사회적 돌봄 공간이 더욱 많이 필요하다”며“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는 더욱 절실한 만큼 시는 점차 이러한 사회적 공유 공간을 확충해 소득에 따른 차별적인 교육환경의 격차를 좁혀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후 수정구에 위치한 청년지원센터 커뮤니티센터도 찾았다.
스포츠서울

3일 은수미 시장이 청년지원센터 청춘상담소 마음지기 청년 수강생과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있다.제공=성남시


은 시장은 또래 상담사가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함께 들어주고, 풀어나가는 심리 상담 프로그램인 ‘청춘상담소 마음지기’ 청년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은수미 시장은 이 자리에서 “청춘상담소가 진로, 취업, 연애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이 시대 청년들이 서로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해 나가는 소통의 장,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성남시도 끊임없이 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성남시는 민선7기 시민 공약사업인 ‘대기자 없는 초등 돌봄’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어린이식당을 겸비한 다함께 돌봄센터 총 6곳을 설치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32곳으로 확충해 명실공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아동친화도시 성남’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