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 3월 최 선수가 대구지검 경주지청에 감독 등을 고소하자 경주경찰서가 이 사건을 맡아 수사했다.
경찰은 혐의 사실 대부분이 해외 전지훈련 중 발생해 피의자들이 범행을 전면 부인하는 상황에서 참고인 진술 확보, 계좌 분석 등을 통해 범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피고소인 4명 전원을 아동학대, 강요, 사기, 폭행 등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대구지검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조사를 통해 피해사실이 있는지 면밀히 확인중에 있다”며 “위법행위 발견시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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