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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참 쉽죠”…돌아온 추억의 프로그램 ‘밥 로스 그림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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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EBS]


“참 쉽죠”라는 말로 누군가에는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을 넣어주고 반대로 누군가에는 쉽다는 데 안 된다는 안타까움을 느끼게 해준 추억의 프로그램이 돌아왔다.

EBS 1TV는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를 방송한다고 4일 밝혔다.

밥 로스는 1942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에서 태어나 미국 공군에서 20년간 복무했다. 이후 미술 강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사망했다.

그가 출연한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The Joy of Painting)’은 미국에서 9억3500만 가정이 시청했다. 일본, 멕시코, 필리핀, 대만, 홍콩, 터키, 네덜란드, 영국, 독일, 스위스 등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한국에서는 1994년 ‘그림을 그립시다’는 제목으로 EBS에서 방송됐다. EBS는 이번에는 ‘밥 로스의 그림을 그립시다’라는 제목으로 김세한 성우의 더빙과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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