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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서 코로나19 8번째 사망자 발생..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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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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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에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8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4일 마포구 34번(80대 여성, 합정동) 환자가 숨지면서 관내 코로나 19 사망자 수는 모두 8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7일 권태감 등 증상이 나타났고 19일 확진 판정을 받아 강북삼성병원에 입원했다.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4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1353명이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7명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환자들은 해외접촉 관련 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2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종로구, 용산구, 중랑구, 구로구, 영등포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고 관악구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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