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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브라질, 하루 신규확진 4만명…사우디, 누적 20만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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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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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4만 명을 넘어서며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다.

브라질 보건부는 현지시간 3일, 확진자가 전날보다 4만2223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3만 9081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도 5만30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최대 도시 상파울루가 오는 6일부터 음식점과 미용실 영업을 허용하는 등 경제활동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바이러스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확산세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는 현지시간 3일,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4193명 늘어나 누적 확진자가 20만1081명이 됐다고 확인했다.

지난 3월 첫 감염자가 확인된 뒤 넉 달만에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확진자가 많아진 것이다.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누적 확진자가 20만 명 이상인 곳은 이란과 사우디 두 곳 이다. / 이유진 기자

이유진 기자(periodist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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