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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어르신(老) 교통사고 ‘0’작전 펴는 대학생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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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이색 봉사 ‘노(老)사고 NO사고’ 학생 26명 현장 뛰어든다

아시아경제

동명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제 토론 모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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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어린이뿐 아니라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을 모아야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만든 대학생 사회봉사단이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활동 방향을 정했다.


동명대 사회봉사단은 지난 1일 대학본부경영관에서 부산 남구지역 노년층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봉사단 ‘노(老)사고 NO사고’의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남구자원봉사센터 박순복 교육 코디네이터가 봉사단 프로그램 운영을 지도했다. A조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원인파악 및 해결방안, B조는 노인보호구역 실태조사 및 해결방안, C조는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제도 홍보, D조는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노출 현황 파악 등을 주제로 11월까지 조원들이 활동할 방향을 협의하고 의견을 모았다.


7월 중 곧 현장에 뛰어든다. 주제에 맞게 재학생 26명이 현장에 나가서 취재와 문제해결 활동을 벌인다.


서강희(광고홍보학과 1학년) 학생은 활동을 계기로 평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애착이 더 생겼다”면서 “어르신들 안전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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